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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왕 들33

경종 경종(1688년 11월 20일 ~ 1724년 10월 11일)은 숙종과 희빈장씨의 아들로 태어난 조선 20대 왕입니다. 일생 1690년 경종이 왕세자로 책정되면서 이복동생 연잉군을 지지하는 노론과 경종을 지지하는 소론간의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갈등으로 소론은 권력에서 쫓겨났고 경종시대에는 파벌싸움이 정점을 찍었습니다. 1720년 숙종이 사망한데 이어 31세 때 이윤세자가 경종으로 즉위하게 되었습니다. 1720년 숙종이 사망할때 이이명에게 연잉군을 경종의 후계자로 지명하라고 한것으로 추정되는데 노론의 적이었던 소론 사이에 역사학자나 기록이 없어 의혹이 생겼습니다. 경종은 재위기간 동안 몸이 안좋아졌고 노론은 이복형인 연잉군을 지지하여 경종을 퇴위시키려 압력을 가했습니다. 즉위 두달 뒤에 왕의 건강이.. 2023. 9. 19.
현종과 숙종 현종 현종(1641년 3월 14일 ~ 1674년 9월 17일)은 조선의 18대왕으로 통치기간동안 특히 장례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 대해 국내 파벌 간에 격렬한 대립이 특징이었습니다. 일생 현종(이연)은 1641년 효종의 장남으로 1644년 명나라가 멸망하고 청나라가 수도를 베이징으로 옮기기 전 심양에서 봉림대군이 청나라 포로로 중국에 있을때 태어났고 1645년 봉림대군과 함께 귀국하여 1651년에 세자가 되었습니다. 예송논쟁은 효종의 장례를 둘러싼 갈등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659년 효종이 사망하자 아들 현종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서인과 남인은 인조의 둘째 부인이었던 장렬왕후가 유교 장례형식에 따라 장례복을 언제까지 입어야하는지에 대해 논쟁했습니다. 송시열을 대표로 하는 서인은 1년만 .. 2023. 9. 19.
효종 효종(1619년 7월 3일 ~ 1659년 6월 23일)은 병자호란의 치욕을 씻어버리자는 북벌론을 펼쳤고 또한 청나라의 요청으로 나선정벌에 파병까지 했던 조선시대 17대 왕입니다. 북벌론과 다른 개혁들을 제대로 시작하기전에 사망하게 되어 실행에 옮겨지지는 못했습니다. 일생 효종은 1619년 인조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고 1623년 인조반정으로 당시 광해군을 폐위시키고 인조가 왕이 되자 효종은 아버지와 함께 궁궐로 불려갔고 1626년 봉림대군이라는 칭호를 받게 되었습니다. 1627년 인조의 강경한 외교정책은 조선과 후금 사이에 전쟁이 발발하게 되는 원인이었습니다. 이후 1636년 후금이 만든 청나라가 조선에 쳐들어와 조선이 패하게 되며 인조는 삼전도에서 9차례에 걸쳐 홍태지의 발밑에 머리를 숙여 청나라에 충성.. 2023. 9. 19.
인조 인조(1595년 12월 7일 ~ 1649년 6월 17일)는 선조의 손자이자 정원군의 장남으로 태어난 조선 16대 왕입니다. 여진족의 조선침공 때 왕이 되었고 여진족은 모든 조건을 만족한 뒤 조선에서 철수 했습니다. 그러나 조선이 계속해서 명나라와의 관계를 지속하자 청나라를 건국한 여진족이 다시 조선을 침략하고 1636년 인조가 항복하고 왕자를 인질로 보내주는 등 비굴한 합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종(인조)은 재위기간동안 여러가지의 문제점이 있었는데 이괄의 난, 병자호란 등 경제적으로 불황이었기때문에 무능하고 약한 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생 인조는 1595년 정원군의 아들로 출생했고 1607년 능양군으로 책봉되었습니다. 당시 정치를 장악하던 어떠한 파벌의 지지도 없이 왕실의 일원으로 지내고있었습니다... 2023.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