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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왕 들33

철종 철종(1831년 7월 25일 ~ 1864년 1월 16일)은 조선의 25대 왕입니다. 1849년 조선 헌종이 후사가 없이 사망한 후 순원왕후는 영조의 후손인 철종을 왕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철종은 영조의 현손자이며 즉위 전에는 가난하게 살았지만 왕이 된 뒤에도 정치적 영향력은 거의 없었고 순원왕후의 안동김씨를 중심으로 권력이 집중되어있었습니다. 안동김씨의 세도정치는 전국적으로 부패를 초래했고 1862년 남쪽지역에서 농민봉기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일생 철종(이원범)은 영조의 증손자 이광의 셋째로 태어났고 첩이었던 어머니는 염성화의 딸로 용담염씨의 후손이었습니다. 조선 정조의 이복동생이자 철종의 할아버지인 은언군은 1786년 반역죄로 강화도로 유배되었었고 은언군은 1807년 천주교 박해 당시 아내와 며느리가 .. 2023. 9. 21.
순조와 현종 순조 순조(1790년 7월 29일 ~ 1834년 12월 13일)는 정조와 후궁 중 한명인 수빈박씨의 둘째아들로 태어난 조선의 23대 왕입니다. 이공(순조)는 1790년 7월에 태어났고 아버지인 정조가 사망하게 되어 1800년 2월에 세자로 책봉된 이후 1800년 7월 만10세의 나이로 즉위했습니다. 세자로서의 기간도 짧게 지냈고 조선의 역사상 두번째로 어린나이에 즉위했으며 대부분 단종이 어린나이에 왕이 된 인물로 알고있지만 그보다 더 어린나이에 왕으로 즉위한 인물입니다. 선조는 즉위하고 2년 뒤 정조가 미리 정해놓았던 안동김씨 김조순의 딸과 1802년에 혼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문에 안동김씨가 60년 동안 집권하게 되는 시작이었고 이들이 권력을 독점하여 정치를 하게 되는데 이를 세도정치라 부르고 있고.. 2023. 9. 21.
정조 정조(1752년 10월 28일 ~ 1800년 8월 18일)는 조선시대 22대 왕으로 1775년부터 1776년까지 할아버지인 영조의 섭정을 맡았고 1776년 4월 27일부터 1800년 8월 18일까지 왕으로 재위했스빈다. 할아버지인 영조의 뒤를 이어 나라를 개혁하고 개선하려는 여러 시도를 했습니다. 일생 영조에 의해 정조가 11세때 뒤주에서 사망했던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헌경왕후)의 아들이고 형인 의소세손은 3살에 사망하였습니다. 어머니였던 혜경궁홍씨의 회고록은 영조, 정조, 순조 때의 정치적 사건에 대한 역사적 자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1762년 아버지 사도세자는 오랜 갈등과 정신적인 병때문에 영조에 의해 사망하였습니다. 사도세자는 집권하고 있던 노론을 반대하고 정파를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2023. 9. 20.
영조 영조(1694년 10월 31일 ~ 1776년 4월 22일)는 조선의 21대 왕이며 숙종의 후궁인 숙의최씨의 둘째아들로 태어났고 왕이 되기 이전에는 연잉군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영조의 삶은 생모의 태생이 천출인것에 따른 정치적 내분과 분노로 특징지어졌습니다. 이복 형인 이윤(경종)이 20대 왕으로 즉위한지 몇달 뒤인 1720년에 연잉군은 세자로 책봉되었습니다. 이는 파벌간에 큰 논쟁을 일으켰고 4년 뒤 경종이 사망하게 되어 왕으로 즉위하게 되었습니다. 영조의 치세는 52년 가까이 되며 탕평정책으로 당파싸움을 최소화하고 화해시키려고 했으며 조세제도를 개혁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1762년 외아들인 사도세자를 죽음으로 몰아 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유교윤리에 의해 통치하려는 노력으로 한국사에서 긍정적.. 2023.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