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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단종(1441년 8월 18일 ~ 1457년 11월 17일)은 16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숙부인 수양대군(후 세조)에 의해 퇴위되고 영월로 유배되어 사망하게 되는 조선 비운의 6대 왕입니다. 일생 이홍위(단종)은 세종의 장손이자 문종과 현덕왕후의 장남으로 세종대왕 때 태어났습니다. 어머니인 현덕왕후는 출산 후에 회복하지 못하고 다음날 사망하게 되고 그에게는 누이인 경혜공주와 이복누이 경석공주가 있었습니다. 정통성으로 보게 되면 조선의 왕들 중 적장자에서 세자 책봉되어 후에 왕위에 오른 왕들은 총 7명인데 그중에서 적장자 출신의 아버지에게 적장손으로 태어나 왕위까지 오른 유일한 임금이었습니다. 1452년 이홍위는 12세때 아버지인 문종에게서 왕위를 물려받았습니다. 통치하기에는 너무 어렸기 때문에 영의정 황보인과.. 2023. 9. 11.
문종 문종(1414년 11월 15일 ~ 1452년 6월 10일)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첫째아들로 1450년 왕위를 계승하는 조선의 5대 왕입니다. 일생 이향(문종)은 조선시대에 29년동안 가장 오랜기간동안 왕세자로 지냈습니다. 세종은 1421년 1월 7살의 아들을 집현전의 학자들에게 교육시키라고 하고 그 해 10월 세자로 책봉되어 성균관에서 학업을 하게 됩니다. 1442년부터 1450년 즉위할 때까지 이향은 세종대왕의 섭정을 맡았고 세종대왕이 각종 질병과 장애를 갖게되자 세종의 치세 마지막 몇년동안 대리청정을 했습니다. 문종의 업적은 대부분 세자였던 시절의 것이었습니다. 세종대왕 때 장영실이 측우기를 발명한데는 공적이 있지만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은 측우기는 문종이 세자시절에 세종의 명을 받아 만든 작품이라고 .. 2023. 9. 11.
세종대왕 요약 세종(1397년 5월 15일 ~ 1450년 4월 8일)은 조선의 4대 왕이자 한글을 발명한 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역대 한국역사의 군주 중에서 광개토대왕과 더불어 대왕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왕입니다. 12살에 충녕군으로 봉해진 세종은 태종과 첫째부인인 원경왕후의 셋째 아들이었습니다. 1418년 태종이 첫째였던 양녕대군의 행실에 장자 계승의 원칙을 어쩔 수 없이 버리게 되고 셋째인 충녕대군에게 왕위를 계승하고 퇴위한 후 1422년 사망할때까지 실권을 계속 쥐고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1422년 태종의 사망 후 28년동안 왕위를 지켰습니다. 세종은 유교와 성리학을 강화하고 주요 법률개정을 하였습니다. 직접 한글을 창시하고 과학기술 발전을 장려하며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2023. 9. 11.
정종 정종(1357년 7월 1일 ~ 1419년 9월 26일)은 조선시대 2대 왕이며 본명은 이방과, 태조 이성계의 둘째 아들이었고 왕이 되기 이전에는 영안군으로 불렸습니다. 일생 1357년 이성계와 첫째부인 신의왕후의 둘째아들로 태어났고 성품이 사려깊고 관대하며 용감하고 유능한 무인이었습니다. 고려 말, 아버지 이성계를 따라 여러 전투에서 같이 싸웠고 이성계가 즉위하자 왕자가 되었습니다. 태조에게는 두명의 부인이 있었는데 첫째는 여섯 아들을 낳은 뒤 왕위에 오르기전에 사망했고, 두번째 아내인 신덕왕후에게는 두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이성계는 신덕왕후의 두번째 아들인 이방석을 총애했고 정도전 또한 이방석을 왕세자로 만들려해서 다른 왕자들에게 큰 분노를 사게 되었습니다. 1398년 태조의 첫째부인인 신의왕후의 다.. 2023.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