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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주도

by 붕스 2023. 8. 30.

제주도

면적 1,833km²의 국내 최대의 섬입니다.. 2020년 9월까지 총 등록된 인구수는 67만 2948명이며 이 중 4,000여명이 추자도나 우도 등 근처의 도서지역에 거주하고있습니다.

 

 

제주도는 대한해협과 전라남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도의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82.8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제주도는 유일한 자치도로 지역주민이 운영하고있습니다. 제주사람들은 섬의 토착민으로 신석기시대 초기부터 거주하고 있었고 제주도의 언어는 심각한 멸종위기에 있다고 유네스코는 밝히고 있습니다. 샤머니즘이 가장 온전한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제주도는 동서 73km, 남북 31km의 타원형으로 중앙의 한라산을 중심으로 완만한 경사를 보이고 있고, 간선도로는 181km, 해안선은 258km이며 북단에는 김녕해수욕장, 남단에는 송악산, 서단에는 수월봉과 동쪽 끝에는 성산일출봉이 있습니다.

 

약 200만년 전 수중 화산의 분화에 의해 형성된 제주도는 자연세계유산으로 제주 화산섬, 용암동굴군 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또한 온난한 기후로 겨울에도 기온이 0℃ 이하로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어 휴가 여행지로 인기가 많아 대부분이 관광과 관련된 경제활동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역사

제주도는 신석기시대 초기부터 현대인들이 거주하고 있었고 탐라국이나 초기 역사에 대한 기록은 발견된 것이 없습니다. 한 전설에 따르면 세명의 창시자인 '고', '양', '부'씨는 기원전 24세기에 지상의 세 구멍에서 출현했다고 하고 이 구멍들은 삼성열로 알려져있으며 현재도 제주시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서기 938년까지 '탐라' 라고 불리는 독립왕국이었고 1404년 조선 태종은 이 섬을 본국의 통제하에 두고 탐라국을 종식시켰습니다.

 

제주도의 기후

습한 아열대기후인 제주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겨울은 적당한 강우량으로 시원하며 여름은 고온다습하고 강수량이 매우 많습니다.

 

섬의 북부에 위치한 제주시는 대륙성 게절풍의 영향으로 남쪽보다 겨울이 추운 경향이 있고 서쪽의 고산리는 섬 내 연평균 강수량이 가장 낮지만 우리나라의 대부분 지역과는 다르게 계절적 강수량이 균등합니다. 제주시에 속하는 추자도는 우리나라와 제주도 사이에 위치한 섬으로 제주와 같이 습한 아열대기후이다.

 

남쪽의 서귀포는 섬 한가운데 있는 한라산이 대륙성 계절풍을 막아주기 때문에 제주시보다 비교적 겨울이 따뜻하고 서귀포시 도심은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1월 평균기온이 가장 높습니다. 섬의 남동쪽인 성산읍은 동아시아 몬순과 대마도 해류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어 연간 강수량이 매우 높으며 서귀포는 우리나라에서 연 강수량이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한라산이 위치한 고지대는 섬의 다른지역과는 상당히 다른 기후를 보여주고있습니다. 고도가 높을수록 평균기온이 낮고 고지대는 연간 강수량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습니다.

 

제주의 풍경

화산섬인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산인 1950m의 한라산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섬의 크기는 가로 73km, 세로 41km입니다.

 

면적의 약 12%를 차지하는 지역을 '곶자왈' 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은 용암기반으로 농업개발이 어려워 21세기까지 미개척 상태로 있고 오랫동안 원시적인 모습을 유지했기때문에 독특한 생태를 갖고 있습니다.

 

숲은 지하수의 주요 공급권이고 제주도민 50만명의 주요 수자원입니다. 이유는 빗물이 숲 아래에 위치한 용암지역의 균열을 통해 대부분 대수층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곶자왈은 현재까지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독특한 식물종 서식지이자 주민들의 주요 수원지이기 때문에 일부 연구자들은 람사르 협약에 따라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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