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의 정의
택견은 한국 전통 무술입니다. 폼밟기 또는 삼각형밟기 라고 불리는 유동적이고 역동적인 발동작이 특징이며 택견에는 상대방의 균형을 잃게하고 넘기거나 던지는 손과 발기술이 포함되어있습니다.
택견은 팔 기술과 많은 다리기술 전신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택견의 수행하는 이들을 택견꾼 이라고 부릅니다.
20세기 이후 택견은 한국에서 과거와의 살아있는 연결고리처럼 인식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택견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무술로 알려져있고 또한 한국 근대무술에 역사적인 참고자료를 제공했습니다. 택견은 한국전쟁 후 재발견 되기 전 일본강점기 동안 거의 소실되었었고 이는 현재 태권도의 명칭과 개념화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택견은 우리나라의 '형문화재 76호'이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최소의 무술이기도 합니다.
역사
택견의 역사적 기록은 매우 불충분하고 애매합니다. 이 용어는 무술로 기술되어있으며, 아마도 초기 왕조의 수박(手搏)이나 민속놀이에서 유래했을것으로 추측하고있습니다. 조선 정조 때 쓰여진 '만물보'에서 최초로 표기되어있는데 2세기의 비무장 전투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다. 택견이라는 단어는 한글로 쓰여있는데 이는 서민과의 연결고리를 나타내고 다른 단어들은 한자로 쓰여져 있습니다.
20세기 택견의 계승자였던 '손덕기'씨는 유일한 저서 서문에 "택견이 언제 어떻게 탄생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대한제국 말기까지 특정인들이 택견을 함께했다" 라고 쓰고 있습니다.
택견은 1895년에 쓰여진 인류학자 Stewart Culin의 저서 '조선 경기'에서 서양 최초로 살아있는 무술로 기록되어있습니다.
최영년의 '해동죽지'(1921년저서)에는 택견은 비각술(날아다니는 다리 기술)로 불렸습니다. 택견은 조선시대에 널리 행해졌는데 당시에는 두가지의 방식이 존재했습니다. 하나는 군대에 의해 사용된 전투방식이었고 또다른 하나는 게임으로서 씨름과 함께 서민층에서 매우 인기가 있었습니다. 두 전투 스포츠는 종종 축제에서 함께 열리기도 했고 모든 신분이 참가했습니다. 예를 들면 단오축제 때 '결연택견'이라는 대회가 열렸고 5명의 상대를 연속으로 꺾은 선수는 휴식을 취했고 나중에 다시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습니다.
택견의 인기는 성리학이 지식인층에 퍼지고 오랜 쇠퇴기를 거치면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20세기 초에는 서울 종로구 근처에서만 행해졌고 일본 강점기에 일본은 시민들의 전투 기술을 금지했고 예술로는 거의 소멸되었습니다.
그 후 한국전쟁에서 살아남은 계승자는 송덕기 한명이었습니다. 임호대사에게 전통적인 교육을 받은 마지막 일원으로 그는 일제강점기 내내 비밀리에 활동하며 이후 예술 부흥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현대 택견의 지식의 대부분이 송덕기로부터 얻은 것이기 때문에 택견보존에 막강한 영향을 끼친것은 사실입니다.
송덕기는 소수의 인원을 교육했고 후계자들은 또 다른 세대에게 교육을 했습니다. 택견은 1983년 6월 1일 제자 신한승의 노력으로 한국정부로부터 무형문화재 제 76호로 지정되게 되었고 두 사람은 택견의 초대 예능 보유자로 지정되었습니다. 그후 택견은 대학 동아리 설립, 새로운 학교 개교, 정부와 협회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새로운 부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1985년 6월 부산에서 현대 택견 대회가 최초로 개최되었고 이후 다른 학파가 설립이 되면서 송덕기의 후계자들에게서 택견을 분리하고 신한승의 제자들은 보다 스포츠적인 접근에 중점을 두고 세계적인 무대로 끌어올렸습니다.
송덕기는 1987년 7월 23일 94세의 일기로 사망하였고 2011년 11월 택견은 유네스코의 인정을 받아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택견의 여러 기술
택견은 발, 손, 무릎, 팔걸이, 박치기, 던지기 등 신체의 모든 부분을 이용해 다양한 기술을 구사합니다. 택견은 주로 이동식 형태에서 던지는 킥, 펀치, 팔꿈치공격 등을 이용하고 타격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던지기, 그래플링, 테이크다운 기술이 도입되어있습니다. 택견의 주된 목적은 상대방의 공격이나 기술의 균형을 몸전체의 무게를 이용하여 무너뜨려 반격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단계는 기하학적이며 인간의 신체의 자유로운 고도의 움직임이 중심에 있습니다. 택견의 움직임은 연습생들이 끊임없이 움직여서 유동적으로 보입니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 하나는 검실 또는 능청이라고 불리는 기술입니다. 무릎을 굽혔다 폈다하는 것으로 기술이 춤같은 모양으로 보여집니다. 이 동작은 한국의 '탈춤'에서도 쓰이고 있어 두 기술이 비슷한 모양새를 보입니다. 기술은 팔을 올리고 방어할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에서 전투 기술이 좌우로 끊임없이 자세를 바꾸는 춤과 같이 보여집니다.
택견에는 진화하는 형태가 있는데 한가지 폼은 기본적으로 10년간의 훈련기간에 걸친 변형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택견의 교육과정은 기존 방식 안에서 조정이 가능하고 교육자들은 기본 기술을 가르치기 위해 독자적인 접근법으로 다가설 수 있습니다.